소방관인 남편이 내연녀의 훈련을 위해 집에 불을 지르고 세 살 딸을 방에 가둔다. 아내는 CCTV로 그 장면을 지켜보며 애원하지만, 그는 아이를 남의 자식이라며 평가 성적만을 우선시한다. 불길이 아이 방을 삼키는 동안, 딸의 영혼은 불꽃 속에서 말을 듣지 않아 미안하다고 사과한다. 새까맣게 탄 유골과 녹아내린 하트 목걸이, 마지막 녹음 파일을 마주한 그는 완전히 무너진다. 딸의 마지막 말은 아빠는 날 사랑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결국 경찰에 체포된 그는 영원히 용서받지 못하고, 재가 된 딸은 마침내 자유를 얻는다.
총 3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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