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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준은 눈을 잃고 절벽에서 떨어지지만 살아남아 용주를 흡수하고 용안을 각성한다. 이제 그는 모든 물건의 진정한 가치를 한눈에 꿰뚫어 볼 수 있게 되었다. 40억 원짜리 취보분을 개밥그릇으로 줍는가 하면, 원석 도박장에서 빙종 비취와 전국옥새 조각을 잇달아 캐내며 세상을 놀라게 한다. 그러나 그의 앞에는 배신한 쓰레기 남녀가 버티고 있다. 진도준은 통쾌한 복수로 그들에게 맞서고, 뒷골목 세력을 굴복시키며 새로운 질서를 세운다. 그 과정에서 새침한 건물주 아줌마, 도도한 여사장, 천재 여의사가 그의 곁에 다가서고, 구룡정이 등장하며 광역시 이 가문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용안의 소년은 과연 운명을 거스를 수 있을까.

총 8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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