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아름은 고현우와 하룻밤을 보낸 뒤 그의 비서가 된다. 첫사랑이었던 두 사람은 오랜만의 재회로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되고, 고현우는 차아름을 향한 감정을 키워간다. 그러나 두 사람의 관계를 알게 된 주유영이 차아름에게 떠나라고 협박하면서 위기가 시작된다. 차아름은 아이를 홀로 키우는 싱글맘으로, 비밀을 안은 채 매일 고현우 곁을 지킨다. 고현우는 최고경영자로서 회사와 사생활 사이에서 흔들리고, 은밀한 사내 연애는 점점 더 감당하기 어려워진다. 살인의 그림자까지 드리우는 가운데, 차아름이 감춘 아이의 존재가 두 사람의 관계를 어디로 이끌지가 이야기의 중심에 놓인다.
총 9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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