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롭힘과 첫사랑과의 이별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그녀는 그곳에서 딸을 낳았다. 5년 후, 딸과 함께 힘겹게 살아가는 그녀 앞에 과거 그녀를 괴롭혔던 사람들이 다시 나타나고, 그녀를 떠난 첫사랑은 유명한 변호사가 되어 있다. 길에서 우연히 재회한 두 사람. 디자이너로 살아가는 그녀는 천재적인 딸을 키우며 상처를 딛고 일어서려 한다. 하지만 변호사가 된 첫사랑과의 재회는 잊고 있던 감정을 흔들고, 과거의 괴롭힘과 비밀, 그리고 딸의 존재가 얽히며 갈등이 깊어진다. 사랑과 증오 사이에서 그들은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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