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영지는 뱀 비늘로 뒤덮인 어머니를 구하려 자신의 모든 것을 내건다. 그러던 중 우연히 뱀신 묵천과 하룻밤을 보내고, 아홉 개의 뱀알을 잉태하는 놀라운 일을 겪는다. 경씨 부인의 분노가 폭발하고, 묵천은 요영지를 구해내지만 천계의 시련 때문에 그녀와 함께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한다. 홀로 마을로 돌아온 요영지는 현청 도사의 음모로 요괴로 몰리고, 마을 사람들마저 등을 돌려 죽음의 위기에 놓인다. 절체절명의 순간, 시련을 이겨낸 묵천이 나타나 그를 구하고, 요영지가 자신의 은인의 딸이었음을 깨닫는다. 숨겨진 정체와 오랜 인연이 얽히며 두 사람의 운명은 다시 흔들린다.
총 6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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