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는 다섯 살 쌍둥이 딸을 둔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다. 어느 날 남편은 아이들이 자신의 첫사랑을 화나게 했다는 이유로 행동 교정 캠프 직원들을 집으로 불러들인다. 울부짖는 아이들은 작은 손으로 차 문에 매달렸지만, 남편은 그대로 떠나보낸다. 다음 날 소피가 딸들을 찾았을 때 아이들은 이미 멍투성이가 된 채 숨을 거둔 뒤였다. 같은 시각 남편은 소셜 미디어에 다른 여자의 임신을 축하하는 글을 올리고 있었다. 딸을 잃은 자리에서 소피가 마주한 것은 남편의 배신이며, 이혼 후의 사랑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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