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과 도윤은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약혼자 사이였다. 그러나 경쟁 집안의 수아가 들어오면서 관계가 흔들린다. 수아는 도윤에게 자신이 목숨을 구했다고 거짓말하고, 도윤은 서연을 원망하며 멀어진다. 이후 수아는 미얀마로 가서 서연 집안 사업을 물려받지만 불법 사업에 연루되어 군부에 제거된다. 도윤은 모든 책임을 서연에게 돌리고, 서연 집안은 파산 위기에 몰린다. 도윤은 이를 되살리려 하지만 결국 스스로 목숨을 끊고, 서연도 뒤를 따른다. 그런데 서연은 도윤이 수아에게 청혼하던 날로 돌아온다. 이번에는 미련을 버리고 미얀마 사업을 직접 이어받기로 결심한다. 한편 도윤은 수아와 결혼하지만 설명할 수 없는 불안과 공허함에 사로잡힌다.
총 5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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