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피아 조직 '카모라'의 보스 마이클이 암살당하면서, 스무 살의 외동딸 글로리아가 갑작스럽게 패밀리를 이어받는다. 안팎에서 밀려오는 위협 속에서 그녀는 아버지의 오랜 벗이자 전직 FBI 출신 경호원인 서른네 살 테오에게 점점 마음을 빼앗긴다. 어느 날 테오의 펜던트에서 자신의 사진을 발견한 글로리아는 그가 자신을 사랑한다고 확신하지만, 곧 그 사진 속 인물이 자신이 아닌 어머니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조직을 둘러싼 비밀과 숨겨진 감정이 얽히는 가운데, 테오의 과거가 조금씩 드러난다. 글로리아는 그가 아버지의 죽음에 연루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의심을 품게 되고, 두 사람의 관계는 도덕과 윤리, 오해와 정체 공개 사이에서 위태롭게 흔들린다. 사랑과 배신의 경계에서, 글로리아는 진실을 마주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
총 57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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