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을 갑작스럽게 잃은 후, 소녀는 어머니의 절친인 주미 이모 집으로 들어가 오빠들과 새로운 가족이 된다. 그들은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며, 때로는 가족 이상의 감정이 피어나기도 한다. 그러나 천가빈이 그 집에 오면서 모든 것이 뒤바뀐다. 가빈의 눈물에 속은 오빠들은 소녀에게 모질게 굴고, 지옥 같은 상처만 남은 집에서 소녀는 소리 없이 사라진다. 그제야 오빠들의 완벽했던 세계도 무너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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