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왕 케일로스는 아내 카시아를 지키기 위해 스스로 신력을 봉인하고 인간으로 위장한 채 살아간다. 그러나 카시아는 내연남의 아이를 임신한 모습으로 돌아와 그를 모욕하고, 가문의 보물까지 빼앗는다. 참고 견디던 케일로스는 마침내 봉인을 깨고 막강한 힘을 각성한다. 그 과정에서 내연남이 심연의 첩자였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그는 배신자들을 응징한다. 카시아는 용서를 빌지만 결국 국경 밖으로 쫓겨나고, 케일로스는 잃어버린 권력을 되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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