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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아는 어린 시절부터 강씨 가문의 작은사모님으로 길러져 규율 속에서 살아왔다. 무심한 강태오와 결혼한 뒤에도 부자에게 외면당하던 그녀는, 생일 전날 세 살 아들이 유주희를 위해 이혼하라고 요구하자 빈손으로 이혼을 택한다. 핀란드로 떠난 그녀는 6년 후 유능한 외교 통역관이 되어 돌아온다. 전남편 강태오가 아들을 데려와 뒤늦은 후회를 하며 재결합을 매달리지만, 임서아는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작별을 고한다. 그녀는 과거의 상처에 머무르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새로운 인생을 향해 나아간다. 이혼 후 홀로서기와 자기 성장, 그리고 늦은 구원과 인과응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총 5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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