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천 년간 램프에 갇혀 있던 대지니 일라이자 발란은 거부 스티븐 패리시의 마지막 소원을 이루어주고 자유를 얻는다. 그러나 그 대가로 스티븐의 손녀 크리스틴 패리시와 5년간 계약 결혼을 하게 된다. 인간의 몸을 얻은 일라이자는 자신의 지혜와 능력으로 크리스틴을 남몰래 돕는다. 일라이자는 크리스틴을 당당한 CEO 자리에 올려놓지만, 돌아오는 것은 차가운 멸시와 무시뿐이다. 5년의 약속이 끝나갈 무렵, 더 이상 미련이 없는 일라이자는 조용히 이혼 합의서를 내민다. 크리스틴은 그제야 일라이자의 진짜 가치를 깨닫지만, 모든 것이 이미 늦어버린 상황. 과연 두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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